큰 아들 생일 선물로 눈 여겨 봐왔던 FILA의 기능성 슈즈 'EON'을 구입했습니다.
프로스펙스의 워킹화를 필두로 르카프의 성장점 촉진 지압슈즈, 메이커를 잊었는데 발의 아치를 다이얼로 돌려서 높이를 조절하는 슈즈 등 다양한 기능성 신발이 대세가 되가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 제 관심을 끌었던 것이 바로 FILA의 EON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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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본 제품의 특징인 깔창과 회로셋트가 보입니다.
수은 전지가 내장된 작은 키트가 2개, 거기서 흘러나오는 전류를 발에 흘려보내주는 회로가 내장된 깔창이 독특합니다.
보시는 깔창의 4개 접점 중 아래 2개가 회로키트와 직접 연결되어 전류를 받는 곳이며, 중앙의 2개가 발바닥에 닿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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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수소 전지가 사용되었구요(참고로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 매장 직원은 수은전지가 아닌 자체 개발한 회로라고 황당한 주장을 되풀이 하더군요), 2개의 전류가 나오는 접점 PIN이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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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모습입니다. CR2450N, 3V, made in swiss가 사용되었군요.
근데 이게 따로 온/오프가 있는게 아니라 접점이 눌릴 때만(압력이 가해지면 들어가고 떼면 튀어 나옵니다) 전류가 흐르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명은 꽤 오래 갈 것 같네요. 그런데 수은전지를 용이하게 넣고 빼게끔 되어있지도 않고, 전지가 다 되었는지를 기계로 측정하지 않는한 알 길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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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씀드렸다시피 PIN 2개가 깔창 아래 2개 부분에 직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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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킷이 수납되는 자리입니다. 마치 NIKE+ipod과 흡사하지요. 그것은 전류장치가 아니라 무선장치이지만.
그러고보니 이 제품에 NIKE+ipod 발신기가 수납만 된다면 아이팟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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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부분에는 EON로고가 박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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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이 위로 오도록 수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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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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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창을 덮으면 끝이네요. 발바닥에 연결될 접점이 보이시죠? 양말을 신었어도 땀이 어느정도 나면 전류는 통할테니 궂이 양말을 벗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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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 신으라고 1센치 더 큰 것으로 사줬는데 얼마나 신으려나 모르겠네요. 애들은 하도 빨리 커서^^;
이상 카망베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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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22:28 2010/05/30 22:28
Posted by 카망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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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elvio 2010/05/31 09:2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와우~ 이런 기술도 있었군요.
    저희 애도 이런 신발 신겨줘야겠네요(아빠가 많이 작아서-_-).

    • 카망베르 2010/05/31 11:49  Modify/Delete  Address

      디자인과 색상도 더 있더라구요- 사진상으론 커보이시는데 ㅎ

    • Velvio 2010/06/03 08:43  Modify/Delete  Address

      제 트위터 사진 보시면 머리 양쪽으로 사선이 보이실 텐데... 그게 다른 사람들 어깨랍니다-_-

  3. smyk1004 2010/05/31 23:2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신발이 정말 좋아보이네요...제가 신고 다니고 싶네요...*^^*

일본 라면이 먹고 싶어서 홍대로 향했습니다. 전에도 봐온 곳이지만 오랜만에 가니 예쁘게 바뀌었네요.
이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일본어를 사용하고 물론 한국말로 주문해도 다 알아들으십니다.
주방의 주인 남자분은 일본분이시고 홀에서 일하는 여성분은 일본어를 잘 하시지만 한국분이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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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면을 먹으러 들어갔는데 사랑하는 규동(일본식 소고기 덮밥)이 있을 줄이야. 일본에 가면 항상 규동을 먹는 저의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이 방법은 사실 제가 90년대 일본어에 심취하던 시절 키무라 타쿠야 주연의 한 드라마에서 키무라 타쿠야가 여자 친구에게 가르쳐준 '규동 맛있게 먹는 방법'이며, 전 규동을 먹기 전부터 저 드라마를 본지라 처음부터 저렇게 먹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서빙되어 나온 아래 사진과 같은 상태의 규동에 다음과 같은 일을 가합니다.

<규동 맛있게 먹는 방법>

1. 날 달걀을 별도로 주문해 흰자와 노른자를 잘 휘휘 저어 부어줍니다(흔히 일본에서는 날달걀을 밥 위에 부어 먹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비려서 그러지 않지만요).

2. 그 위에 시치미(七味:일곱가지 맛이란 뜻으로 고추가루 같으나 사실 맵지 않은 일본의 여러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아래 사진에서 왼쪽 빨간 병)를 '댜량' 살포한다.

3.. 그 위에 채썰어진 쇼가(빨간 생강)를 '듬뿍' 얹는다.(참고로 전 사진에 보이는 단지 안에 든 쇼가 다 비웠습니다. 워낙 또 쇼가를 좋아도 하구요;)

여기서 시치미와 쇼가는 '듬뿍, 다량'이 중요합니다. 어정쩡하게 뿌리고 얹어서는 제 맛이 안납니다. 차라리 그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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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3가지를 한 후에 먹는 규동의 맛은 너무 행복하죠^^. 좀 매니아틱 하므로 드시는 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매장에서는 일본식으로 채썬 쇼가가 없고 횟집에서 흔히 보는 얇게 썬 쇼가밖에 없었습니다. 식재료 공급의 문제이니 어쩔 수 없지요.)

제조 후 먹는 모습입니다. 너무 많이 섞지 말고 위에서 부터 젓가락으로 먹습니다(물론 수저가 있지도 않습니다만). 섞고 비비는 것은 한국의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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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시킨(원래 메인이었던) 라면입니다. 요건 돈코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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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도 5단계로 추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가장 매운 맛을 추가한 돈코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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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맛있네요^^. 이날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시키고 나서 알았지만 '라면+미니규동' 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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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오는 길에 본 i30. 이제까지 본 i30 튜닝 차량 중 가장 예쁘네요.
이상, 카망베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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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22:50 2010/05/27 22:50
Posted by 카망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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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하나가 생겼습니다.
넓고 큰 책이나 A4 용지를 가지고 다니는 일이 많아서 약간 정형적인 사각가방이 필요하던 차였는데 딱 필요한 물건.

일단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캐쥬얼한 모습이지요. 색상은 브라운과 블랙 2가지인데 본 제품은 블랙입니다.
(아이폰 사진은 저조도에서 노이즈가 너무 심합니다. 죄송합니다^^ 역시 사진은 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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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끈 아랫부분의 모습입니다. 모던한 디자인의 금속 버클이 걸려서 빠지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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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어깨끈이 교차하는 중앙부분입니다. 크게 힘 받는 부분이 아니라 최소한의 바느질이 되어있네요. 움직이지만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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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모습입니다. 책을 넣는 공간과 뒷부분에 쿠션으로 감싸진 노트북을 넣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는 벨크로로 고정됩니다. 아이패드가 정발되면 구매예정인지라, 저 자리는 바로 아이패드가 들어갈 자리가 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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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포켓을 여니 필기도구 및 카드 등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역시 저에게 필요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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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가방을 옆으로 돌려보겠습니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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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지퍼를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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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핸들이 숨어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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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황에 따라서는 옆으로 돌려서 일반 가방처럼 들 수도 있다는 거죠~. 친절한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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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돌렸을 때 저부분을 열면 가방의 메인 공간에서 바로 책을 꺼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노트북을 꺼내려면 원래 입구인 위쪽을 이용해야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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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 아닌 것이 워런티 카드도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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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만 무상 A/S가 된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수입일자가 완전 뜨끈뜨끈 하다는; 이상 선물받은 가방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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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22:18 2010/05/27 22:18
Posted by 카망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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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haoskoo 2010/05/28 08:58  Modify/Delete  Reply  Address

    노트북 가방으로 좋겠군요.^^
    요즘은 출장이 많이 없지만 한동안 출장 많이 다닐때 무식한 모양의 노트북 가방을 등에 짊어다니곤 했는데...
    아 님은 아이패드 넣는다고 하셨죠 ㅠ.ㅠ 부럽습니다.^^

  3. kws3217 2010/06/25 22:57  Modify/Delete  Reply  Address

    가방이뿌네요 ^^ㅜㅜ
    너무비싸다는 ㅜㅜ 사고싶은데 그리고 ㅋㅋ
    가방ck저거 말이 6개월이에요 ㅋ
    직원분이 6개월넘어서 와도된다고 말씀하셨는데 ㅋㅋ
    혹시 가방팔일있으시면 말해주세요 ㅋㅋ

  4. sabalkim 2010/08/25 11:2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에게파세요 ㅠㅠ 010-6359-3882

  5. 비밀방문자 2010/09/06 01:10  Modify/Delete  Reply  Addres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카망베르 2010/09/06 09:36  Modify/Delete  Address

      마지막 사진 택 보심 모델번호 나와있습니다. 올해 신상이니 매장 가심 될거 같구요..가격은 선물받은거라 정확힌 모르지만 40만원대였던거 같아요.

새마을식당

2010/05/14 01:08 / 문화/음식
해물떡찜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업체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식당' 경희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소금구이 부터 시켜보았습니다. 돼지목살이구요, 1인분 7천원인데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네요.
2인분 두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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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구워지면 커팅..가장자리 기름 부분을 살 부분과 함께 세로로 잘라주는게 포인트!
가로방향으로 자르면 기름만 잘라져서 못먹게 되니 세로로.
소금구이 고소하고 맛있네요. 상추와 깻잎과 쌈장으로 싸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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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새마을식당의 대표메뉴인 '열탄불고기'. 불고기의 업그레이드라고 하는데 먹어본 느낌은 불고기의 맛은 아니고 샤브샤브처럼 얇은 고기를 구워먹는 맛입니다. 특제 양념이 아주 맛있구요. 찍어먹는 양념도 매콤달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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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면 요렇게 됩니다. 고기가 얇아서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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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마을식당의 대표메뉴인 '7분 돼지 김치찌개(5천원)'입니다.
테이블에 준비된 타이머로 7분을 맞추어 끓인 후 타이머가 울리면 직원이 와서 고기와 김치를 잘라준다고 하는데, 제가 간 시간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미리 잘라서 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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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김치찌개를 얹고 테이블에 비치된 김을 뿌려서 비벼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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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깜박하고 김을 안뿌리고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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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입가심으로 '김치말이국수(4천원)'입니다.
진하고 시원한 김치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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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소감은 저렴한 가격에 각 음식과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학생때 이런 곳이 있었다면 정말 자주 왔을 것 같네요. 또 가고 싶어라~



2010/05/14 01:08 2010/05/14 01:08
Posted by 카망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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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칠분이 2010/05/18 12:5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잘 읽었습니다. 글 좀 담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