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호기심으로 재밌게 했으나 어느새 먼지만 쌓여가던 닌텐도 Wii와 Wiifit을 처분...
대신 이번에 새로 나온 PS3 슬림을 좋은 조건에 구입했습니다.
PS3는 일단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기본이 블루레이 플레이어이므로, 먼지 쌓일 일은 분명 줄어들겠죠.
일단 정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본체의 뽀대는 기존 PS3에 분명 밀립니다만, 먼지를 많이 타는 유광이 무광처리 되고 크기가 대폭 줄어든데다가, 하드 용량은 120GB로 늘어나서, 뽀대보단 실속에 치중한 모습입니다.
재생 가능한 블루레이의 지역코드(A)와 DVD의 지역코드(3)이 눈에 띄네요.
블루레이의 지역A는 DVD 지역3과는 달리 미국,일본,한국을 포괄적으로 포함하므로, 사실 코드프리나 다름없지요^^.
박스 구성은 정말 심플합니다. 그냥 본체와 콘트롤러, 케이블 몇개가 다네요.
리모콘 수광부에 본체 스탠드, 리모콘과 눈차크 등 치렁치렁 주변기기가 많았던 Wii를 썼던지라 더욱 비교가 됩니다.
더욱 맘에 드는건 콘트롤러가 닌텐도처럼 알카라인 건전지를 계속 사넣어야 하는 것이 아닌, 내장 배터리 충전식이라는 겁니다. 구성물 중 'USB케이블'이 바로 본체와 블루투스 무선 콘트롤러를 유선으로 연결하여 충전하게 해준답니다~.
박스 뒷면에는 별매 악세사리들이 보입니다. 특이한건 무선키패드. 콘트롤러 가운데에 얹어서 쓰게 되어있는데 뒤에서 언급하게 될 플레이스테이션 홈 등 SNS프로그램 등에서 채팅을 하는데 도움을 줄것 같습니다. 우측 2번째의 웹카메라와 같은 PlayStationEye. 연말에 '아이펫'이 정식 출시되면 아마 구입을 하게 되겠지요? (아이펫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을 하겠습니다.)
AV기기를 표방한 게임기답게 PS3본체에 적용된 각종 기술포맷들의 로고가 박스 하단에 보입니다.
좌로부터 블루레이, DVD, CD, 돌비, dts HD, WiFi, 블루투스, HDMI, USB, Java, Divx 순입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PSP Go와 함께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서 이용하는 PSN(Playstation Network)이 한층 본격적이 되었습니다. 날로 커져가는 저장기기와 빨라지는 인터넷 인프라..곧 오프라인 게임 유통도 음반시장처럼 디지털화가 되는 것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PS3 슬림과 함께 둥글둥글 부드럽게 바뀐 새 PS3 로고도 눈에 띄지요. 기존 각진 로고와 대조가 됩니다.
PSN으로 가능한 콘텐츠들의 소개가 박스 뒷면에 있습니다.
PlayStation Home : 3D로 된 SNS(Social Network Service)입니다. 가상 공간에서 내 캐릭터를 움직여서 다른 유저들과의 삶을 사는것이죠.
온라인게임 : 온라인을 지원하는 게임은 네트워크 상의 다른 실제 유저와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PlayStation Store : 웹상에서 처럼 콘텐츠의 구매와 PS3 바탕화면의 교체 등이 가능합니다.
트로피 : 게임을 하면 자동으로 부여가 되어 본체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진열장에 놓은 PS3슬림 본체의 모습입니다. 무광이지만 블랙인지라 먼지는 역시 눈에 띄네요. 슬림한건 좋은데 정말 외관은 소박합니다.
가지고 있는 DVD 넣으니 잘 인식합니다. 콘트롤러의 '세모'를 누르면 우측처럼 제어옵션이 나옵니다. '재생(보던 곳을 기억해서 이어서 재생)/처음부터 재생/디스크 꺼내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꺼내기를 선택하니, 미디어가 아래 사진처럼 딱 가운데 구멍 살짝 보이는데까지 밀려 나옵니다. 기록면에 지문 묻힐 일 없이 디스크 양 옆을 잡기 좋게 되어있지요.
CD정보 검색기능을 점검해보고자 집에 있는 CD를 별 기대없이 한번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바로 2건을 검색해주네요. 물론 요 전에 네트워크에서 무선 인터넷 설정은 해둔 상태였습니다만, 그래도 게임기에서 CD음원 정보를 찾아주니 신기하네요.
검색을 한번 하고나면 요렇게 곡에 대한 정보까지 주욱 나옵니다.
더욱 맘에 드는건 곡 플레이와 함께 깔리는 고화질 배경. 콘트롤러로 선택할 수 있고 네트워크로 추가도 가능한 것 같은데, 지구 시리즈가 참 맘에 드네요. 정품CD를 사서 돌려주고 싶은 맘이 들게 한다는..한 곡이 끝날 때마다 랜덤하게 바뀝니다.
이어서 PlayStation Store를 둘러보았습니다. 각종 패키지 게임의 정보와 다운로드형 게임들의 구매도 가능했습니다. 콘텐츠의 구입은 전자포인트를 일정단위 구입 후 소진하는 Wii와 같은 방식이었습니다.
스토어에 1942 체험판이 있어서 한번 다운받아봤는데, 재밌네요. 그래픽도 예전의 그것이 아니라 고화질로 리뉴얼 되어 있었습니다.
웹서핑은 물론 키워드 검색도 가능한데요, 아래서 보시다시피 콘트럴러로 하는 글자 입력이 불편합니다. 여기서 채팅수준으로 가려면 필히 아까 보신 무선 키패드가 필요하겠습니다.
구글이 기본검색엔진으로 되어있어서, 네이버에서 검색하려면 천상 이렇게 네이버를 검색해줘야 한다는...URL입력으로 서핑을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를 띄운 화면입니다. 읽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TV는 풀HD 보르도 650 크리스탈로즈 46인치입니다)
제 블로그도 한번^^. 잘 나오네요.
이어서 PlayStation Home을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PSN에 무료회원 가입 후 계정을 생성해야 합니다. 제 계정은 'Gorz73'. PSN자체가 생긴지는 오래되어서인지 왠만한 아이디는 다 중복되더군요;; 거의 Daum에서 아이디 만드는 수준이었습니다.
처음 실행하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후 설치를 하고 나서 기동이 됩니다. 첫 기동화면. 아직 베타버젼이네요.
네트워크 게임답게 오늘의 멧세지가 뜹니다.
내 캐릭터를 생성 후 방에서 거리로 나가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고화질의 3D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스크린 쪽으로 다가서면 볼륨이 점점 커지면서 바로 앞에 가면 스크린을 전체화면으로 확대해서 볼 수도 있게 됩니다. 다시 뒤돌아 서면 볼륨은 점점 작아지고...실감이 나지요.
메뉴버튼을 누르면 보시다시피 휴대용 PDA로 구현이 되어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게임을 종료하고 나오니 제 아이디 앞으로 멧세지가 도착이 되어있더군요. 게임 상의 누군가가 "Are you new?"냐는 내용의...ㅎ 근데 전 그다지 SNS에 흥미가 없는지라 또 올 일은 없을 듯.
아시다시피 PS3는 KT와의 제휴를 통해 QOOK TV셋탑박스의 기능을 겸합니다. 전 현재 myLGtv를 보고 있으나. QOOK을 보게 된다면 장식장 자리가 넓어지겠죠.
포토갤러리는 카메라 등 USB가 달린 외부장치의 사진을 가져와서 본체하드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데, 외장하드를 연결해본 결과 인식을 하진 않더군요. 나중에 다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PSN계정과는 별도로 본체에서 이용자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Wii의 독창적인 유저설정(내 캐릭이 게임에도 직접 등장하는)과는 거리가 멀고 윈도우의 사용자설정 정도입니다. 이상 카망베르의 PS3 간단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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