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1 MINI를 구입했습니다. 2.5인치형 HDD가 들어있는 S2와 심사숙고 끝에, 용량보다는 휴대성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개봉기 겸 간단한 리뷰입니다.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촛점이 저 키보드에 가있는 점 죄송합니다;;
화려한 제품에 비해 소박하기까지 한 패키지입니다.

커버를 열면..예쁜 S1 MINI가 등장~
전 전자제품에서 흔하지 않은 '초콜릿 브라운' 칼라를 선택했습니다. 검정, 하양, 빨강은 너무 흔하니까요. 산업 디자인 업계에서는 이렇게 전자제품에서 자연의 색을 적용하는 움직임이 몇년 전부터 불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두께를 감상하시겠습니다. 후면의 가죽느낌으로 처리된 부드러운 플라스틱의 질감과 전면의 광택 미러커버가 S라인으로 접합되어 있습니다. 꼭 핸드폰 개통하는 느낌이 드네요. SAMSUNG로고가 있으니 '애니콜'이 되겠군요^^;

뒷면의 모습입니다. 2009년 3월 따끈한 제품이죠.

제품을 들어내면, 제품을 보호하고 있던 스폰지 덩어리 아래에 'Accessories'가 있음을 알려주네요.

들춰내니, 우선 USB케이블과 제품 색상과 동일한 가죽파우치, 그리고 흰봉투? 가 나옵니다.

습기방지를 위해 실리카겔도 들어있네요.

USB케이블과 흰 봉투, 가죽 파우치를 늘어놓았습니다.

요건 사은품으로 받은 별매 2,000원짜리 변환 잭입니다. 일부 PMP나 네비게이션 등 변형된 USB포트를 가지고 있는 제품에 USB케이블을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전 쓸일이 없을 듯 하여 상자에 봉인.

아래 설명드리겠지만 이 USB케이블은 롱 타입입니다. 그럼 숏타입도 있나? ㅎㅎ 좀 기다리세요.

예쁜 가죽 파우치부터 감상하시죠. 제품 색상에 맞춰서 제공되는 점이 맘에 듭니다. 그냥 검정 하나로 해서 통일해 만들었으면 더 싸게 먹혔을 텐데..이런게 고객 감동 경영이죠.

오래된 안경집 처럼..양쪽을 누르면 각이 잡힙니다. 딱 S1 MINI가 들어가게끔 말이죠.

각이 잡혀 벌어진 입구의 모습입니다.

이어서 제품 도킹. 아늑해보이죠? 제품의 상단까지 덮어주진 않습니다.

드디어 아까 흰 봉투의 내용물입니다. 세계 각국어로 적혀있는 퀵 가이드와 휴대용 미니 USB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아주 휴대하기 편리하게 생겼습니다. 롱타입과 달리 표면이 반짝반짝합니다. 케이블도 단단하게 휘어지구요. 전 요것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애초에 구입 목적이 휴대성에 있었기에.

패키지 사이드에 있는 4가지 색상의 사진입니다. 피아노 블랙과 고민 좀 했는데..이쁘지만 넘 흔해~(근데 S1 MINI 자체 사용자가 흔하지 않아서 저걸 선택했어도 만족했을 듯 합니다)

S1 MINI에는 2가지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백업지원, 또 하나는 보안기능 입니다.
전 S1 MINI를 믿으며, 장기보관할 일은 없으므로 백업지원은 사용 안하기로 했습니다.
단 사용자가 비번을 입력해야만 볼 수 있는 가상 폴더를 제공하는 SecretZone은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미 FAT32로 포맷이 되어있어서 바로 SecretZone에서 가상 드라이브 용량을 설정하려고 하니 다음과 같은 멧세지가 뜹니다. FAT32의 경우엔 2기가 이상 드라이브 설정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기가 쓸거면 왜 USB메모리 쓰지 이걸 샀겠습니까;; (나중에 해당 소프트웨어의 개발사 클라러스에 문의(2057-6450(내선 214))하자 드라이브를 여러개 중복해서 생성하면 된다고는 하더군요) 그래서 전 자유로운 용량 설정을 위해 NTFS로 재포맷을 했습니다.

그동안 주렁주렁 매달고 다녔던 2기가 짜리 USB메모리들. 안녕..
공인인증서 같은건 USB가 간편하지 않느냐고 하시겠지만..그 용도까지도 포함하고자 S1 MINI를 산 것입니다.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으니까요. USB메모리의 잡다한 파일들을 몽땅 포맷이 끝난 S1 MINI로 옮겼습니다.

작동중에는 예쁘게 불이 들어옵니다. 브라운은 잘 티가 안나는데, 화이트 제품 사용자를 보니 사각 테두리 전체에 불이 은은하게 퍼지더군요.

한번 SecretZone으로 가상 드라이브를 설정하면, 보시다시피 공개 영역에 SecretZone이란 폴더가 생기고, 그 안에 만든 아이디명으로 폴더가 생깁니다. 전 혼자 쓸거니까 그냥 디폴트값 admin으로 설정했지만, 여러 사람이 별도의 계정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한 제품을 쓰지만 서로는 모르는 공간이 존재하는 것이죠. (물론 로그인을 해놓은 상태면 다 남이 다 볼 수 있습니다^^:) 폴더 안의 볼륨을 더블 클릭하면, 로그인 창이 뜨고, 암호를 입력하면 나만의 비밀 폴더인 가상 드라이브가 탐색기에 생겨납니다.

저 같은 경우 110G를(120G제품이지만 PC상 2진법으로는 110G) 60과 50으로 나눠서 50기가를 제 시크릿 폴더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PC에 연결하면 전체 110G용량이 표시됩니다만, 시크릿 폴더의 내용은 검색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로그인을 하고 나면 비로소 별도의 드라이브가 하나 더 잡히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 드라이브는 할당한 용량만 표시가 되구요.
써보니 진작 살걸 하고 생각될 정도로 편하고 좋습니다. 용량이 작은 느낌이나 휴대성으로 충분이 커버가 됩니다. 잦은 자료의 다운과 이동이 필요하신분..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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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외장하드 하나 구하려고 하는데 삼성의 SecretZone 이게 맘에 들어서 삼성 외장하드로 할까 하는데, 혹시 NTFS로 포맷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까요??
해당 드라이브에서 마우스 오른쪽 누르시고 포맷 나오면 NTFS를 선택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