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접한지 이제 9개월에 53종류밖에 못마셔봤지만, 정말 맛있었던 와인을 말해보라면 손에 꼽을 정도로 얼마 없습니다. 그 중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와인이 바로 이 클로 뒤 부아.
신세계 와인세일 첫 날에 불과 2만원에 업어온 녀석이지만, 정가는 5만 1천원짜리입니다.

이름은 불어틱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지역의 와인입니다. 나파 밸리가 미국의 보르도라면, 소노마 카운티는 미국의 부르고뉴라고 하지요. 그만큼 맑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예상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 호일의 모습입니다. 포도잎이 이 와이너리의 마크입니다. 클로 뒤 부아(clos du bois)는 '숲에 둘러싸인 곳'이란 뜻으로, 와이너리 창립자가 미국식으로 Woods Vineyards라고 이름을 지으려고 하다가 불어식으로 지었다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렌딩 비율은 Cabernet Sauvignon 91%, Carbernet Franc 9%으로 카쇼가 압도적이지만, 그 맛은 캬쇼가 대부분이라고 믿기지 않는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라카르돈 처럼 긴~ 피니쉬까진 아니었어도, 꽤 긴 피니쉬를 보여줍니다.
묵직하게 끈적하게 내려오는 레그 역시 맘에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와인에 대한 정보 없이 가서 딱 1병만 사온 것이 한스럽습니다. 첫날 저녁이라 한 10병이상 있었는데;;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수 밖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 못드셔보신 분 꼭 드셔보세요-




2008/12/21 14:05 2008/12/21 14:05
Posted by 카망베르.

Trackback URL : http://www.camenbert.co.kr/trackback/239


Leave your greetings here.

« Previous : 1 :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 : 121 : 122 : ... 334 : Next »